김새론을 향한 비주얼리스트 박찬경 감독과 만신 김금화의 극찬

신비로운 아이 ‘넘세’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한 김새론, 흡입력 있는 연기 제대로

2014-02-17     변성진 기자

판타지 다큐 드라마 <만신>(감독: 박찬경)에서 김금화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김새론과 만신 김금화의 사진을 공개됐다.


천진하고 가녀리지만 주체할 수 없는 강한 신기를 가진 아이 ‘넘세’역에 김새론은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에 큰 키, 가늘고 긴 팔다리가 김금화 만신의 어린 시절과 비슷할 뿐 아니라,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놀라운 연기력과 섬세한 인물 표현력 역시 신뢰감을 더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전한다.

<만신>의 연출을 맡은 박찬경 감독은 “김새론의 연기는 무엇보다도 자유롭다. 연기를 놀이하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해낸다. 밤새워 생각한 감독의 못난 의도는 김새론의 자연스러운 연기 앞에서 물거품이 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현장에서 김새론을 지도한 김금화 만신 또한 “아주 잘 하네”를 연발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김새론의 열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판타지 다큐 드라마 <만신>은 오는 3월 6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