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수사본부… 현장 정밀감식 돌입
2017-12-22 정인옥 기자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사건 수사본부(본부장 이문수·충북지방경찰청 2부장)는 22일 오전 9시 30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화재감식전문요원 25명을 투입해 현장감식에 나섰다.
이 본부장은 수사본부를 경찰관 78명으로 꾸렸다.
21일 오후 3시 50분께 건물 지하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2층 목욕탕에 있던 여성 20명이 숨지는 등 모두 29명이 숨졌다. 시신은 제천서울병원 등 5곳에 안치됐다.
경찰은 이들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1명에 대해 이날 부검할 예정이다.
합동현장감식에는 국과수 5명, 경찰 화재감식 전문요원 9명 등 25명이 투입됐다.
[뉴스토피아 = 정인옥 기자 / jung@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