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6대 슈퍼보이스, 팝페라 디바 '이사벨'

2월 14일(금), '이사벨'의 달콤한 밸런타인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2014-02-15     김영식 기자

2월 14일(금), 밸런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오후 8시 ‘이사벨의 달콤한 밸런타인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팝페라 디바 ‘이사벨’과 헤비메탈계의 거장 ‘디아블로’의 특별하고도 이색적인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번 공연은 지휘자 장동진과 피아니스트 이진경,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콘서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사벨이 이번 콘서트에서 음원 공개한 ‘I REMEMBER ME' 는 일본군 위안부 애니메이션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OST로 화제에 중심에 있었다. 또한, 이사벨은 ’구가의 서‘ OST인 ’My Eden'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미 친숙한 가수로 전 세계 6대 슈퍼보이스로 선정되는 등 팝페라 계의 디바로서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팝페라의 클래식 위주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두 번의 앙코르 콜을 받는 등 관객들의 큰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팝페라 여가수와 정통 헤비메탈 그룹의 만남, 2014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 'For the peace' 는 다소 독특하지만 진보적인 곡의 진행으로 콘서트를 찾은 현장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은 만큼, 팔색조 같은 매력을 가진 팝페라 디바 '이사벨'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