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마나 좋은가(家)! 가족봉사로 따뜻함을 나눠요~

2017-07-11     최수희 기자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8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49가족 14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달서‘천연치약 만들기’가족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 날 행사는 다음 주까지 2회(7월 15일)로 실시되며, 가족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보고자 마련했다.

지난 6월부터 모집하여 총 104가족 293명이 신청했고, 1기로 시작된 8일오전에는 47가족 141명이 참석했으며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대부분이다.

※ 신청 : 1기(7. 8) 49가족 141명, 2기(7. 15) 55가족 152명

천연치약만들기 가족봉사 체험교실은 먼저,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최석환 강사의 기초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실적관리와 봉사의 의미를 짚어보고, 전문강사 김수연(스텔라 숍 대표)의 지도에 따라 계면활성제와 방부제가 없는 천연치약을 만들었다.

나눔품 라벨을 붙여 완성된 치약은 시설전달까지 희망한 가족봉사자의 손으로 대구성로원 및 샘노인요양센터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달서구는 올해 가족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이 얼마나 좋은가(家)! 가족봉사 체험스쿨을 6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단위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달서가족봉사단도 연중 모집하고 있다.

달서가족봉사단은 2인 이상의 부모․자녀로 구성된 가족은 누구라도 신청가능하고 달서구청 자원봉사팀(667-3662), 달서구자원봉사센터(636-1365)로 전화 또는 방문, 팩스(639-1365)로 신청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각종 통신매체의 발달로 가족 간 대화시간이 짧아지고 부모‧자녀가 함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유의 장도 많지 않다.”며 “자녀와 함께 하는 가족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간 대화와 소통의 장을 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