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줄어드는 출생아수

4월 출생아 수 ‘역대 최저치’···혼인, 이혼 건수도 감소

2017-06-28     정상원 기자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출생아 수가 다섯 달 연속 10%이상 줄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2017년 4월 출생아 수는 3만4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6%(4800명)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동월 대비 서울, 부산, 대구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으며, 세종, 강원, 충북은 유사했다.

이번 수치는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4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다.

한편 4월 혼인 건수 또한 2만1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8%(2700건) 줄었으며, 이혼 거수도 7천9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 감소했다.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 js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