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1동, ‘동 중심 지역복지 공동체 발족’
2017-06-16 최수희 기자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계산1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복지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해 유관기관 21개소와 공동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사업을 통한 다각적인 협조체계 구축, 정보교류를 위한 정례적인 회의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협약을 맺은 21개 기관에게는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계산1동 보장협의체에서 공동 제작한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계산1동은 동 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21개 기관이 참여하는 상시적인 지역복지공동체를 발족했으며 이번 달부터 지역 내 이웃돕기 붐 조성,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탈출 토탈지원 서비스 등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계산1동 이기운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해서는 공공서비스 강화만으로는 부족하고 민간자원과 공공자원이 유기적으로 연대할 때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는 진정한 복지사회가 구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사업을 강화하여 동 복지허브화를 선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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