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공무원 마늘․양파 수확 봉사활동
2017-06-09 정상원 기자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6월 9일 군청 산하 공무원 400여명이 일손이 부족한 합천읍 소재 고령 농가를 비롯한 17개읍면의 35농가 7.3ha에 마늘․양파 수확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군에서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및 부녀화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군 및 읍면에『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농기계 대여은행』에서는 양파, 마늘 수확작업기 대여 등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농촌일손돕기는 경지면적 11,638ha 중 마늘 900, 양파 1,350ha 이모작 재배로 매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가뭄에 내리는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농촌을 돕기 위해 지금까지 소방서, 여성단체협의회 등 기관,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여 일손부족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 js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