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화로 보는 근현대사 기막힌 한 컷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개관 1주년 청소년 역사체험교육

2017-06-08     정상원 기자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역사체험교육 ‘풍자화로 보는 근현대사 기막힌 한 컷’ 교실을 마련했다. 복잡하고 딱딱한 근현대 역사가 이처럼 그림 한 장으로 쉽게 다가온다.

오는 11일(일)과 18일(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근현대사기념관 2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15명 내외를 홈페이지(www.mhmh.or.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11일(일)에는 ‘풍자화로 본 동학농민운동과 청일전쟁’ 강의에 이어, 18일(일)에는 근현대사기념관 상설전시 관람과 풍자화 팝업카드를 만들어 보는 모둠활동을 가질 계획이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복잡한 사건을 압축한 풍자화들을 통해 개항 이후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상과 이에 맞서 일어난 민초들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재미있고 알찬 역사교육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903-7580)으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조망할 수 있는 근현대사기념관은 많은 시민과 학생이 찾을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연휴를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 js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