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도시공동체 텃밭 ”참여자 영농교육

모종 선택부터 수확까지...텃밭 운영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 전달

2017-04-06     정상원 기자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대전 서구는 6일 구청 대강당에서 도심 속 텃밭 참여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지태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을 강사로 초청해, 모종 선택부터 수확까지 작물 재배와 병해충 관리 등 도시 텃밭 운영 기본상식을 교육하고, 교육 종료 후 텃밭 자리 추첨을 진행한다.

도심공동체 텃밭은 도심 속 방치된 장기 유휴지(갈마아파트 테니스장 뒤편 180개소, 관저4지구 더샵 아파트 뒤편 60개소)를 1세대당 20㎡씩 분양하여, 각자 원하는 작물을 직접 가꾸며 제철에 맞는 채소를 생산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달 모집에는 1,464가구가 분양 신청해 6.1대 1의 경쟁률을 보일정도로 도시농업에 대한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서구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 js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