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의 리얼 액션 시대가 열린다! <다이버전트>

- 메인 포스터 공개!

2014-02-12     김영식 기자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다이버전트>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헝거게임> 시리즈를 능가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다이버전트>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이버전트>는 다섯 개의 분파로 이루어진 세상,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존재 ‘다이버전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거대한 음모와 배신,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달 1차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흥미로운 소재와 설정, 압도적인 스케일과 차원이 다른 액션 장면들로 1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상반기 개봉 영화들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고층 빌딩이 즐비한 가운데 어둡고 삭막해 보이는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두 남녀 주인공 트리스(쉐일린 우들리)와 포(테오 제임스)가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어 영화의 스케일은 물론 감각적인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다. ‘세상을 바꿀 그들이 온다!’는 카피는 어둠 속에서 멀리 서광이 비추는 비주얼과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운명을 선택하는 자’라는 태그는 ‘다이버전트’를 설명해 줌과 동시에 기존의 판타지 무비와 차별화된 캐릭터 소재로 호기심을 유발한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다이버전트>는 오는 4월 17일 개봉해 판타지 무비의 차원이 다른 리얼 액션 시대를 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