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최종 학력 ‘중졸’ 확정

이화여대 입학 취소에 이어 청담고 졸업도 취소·퇴학 처분 완료

2017-03-08     최수희 기자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이화여대 입학 취소에 이어 청담고 졸업도 취소되면서 정씨의 최종 학력은 중졸로 확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정유라 씨의 출신학교인 서울 청담고에서 '행정절차법' 제14조 제4항에 따라 정씨에 대한 졸업 취소와 퇴학 조처 등 모든 행정처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담고는 졸업취소 및 퇴학 등 처분을 확정하고 정 씨가 구속 수감돼 있는 덴마크의 경찰 당국에도 서신과 메일 등의 방법으로 처분 결과를 송달해 통지했다.

앞서 청담고는 지난해 최순실씨 모녀의 교육농단 등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감사결과에 따라 지난달 14일 서울교육청에서 정씨에게 졸업 취소 및 퇴학 처분을 내리기 위한 청문회를 열었고 청문조서 내용을 반영해 이날 졸업취소 및 퇴학 등 처분을 확정했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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