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자치구 재난관리 서울시 평가 ‘우수기관’선정

2017-02-21     최수희 기자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은평구가 2017년도 자치구 재난관리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은평구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재난관리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자체 재난관리평가는 개인역량, 부서역량, 기관역량 등 5개 분야 39개 지표로 재난안전관리분야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은평구는 부서역량 ‧ 네트워크역량 ‧ 기관역량 분야에서 달성도가 높았다. 주요 실적으로 무더위쉼터 운영점검, 구청장의 현장 방문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재난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 하였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재난관리자원을 비축 관리하였고 유관기관 ‧ 민간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구는 구민의 안전을 지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안전한 은평 구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U도시통합관제센터, 기상 예·경보시스템 등 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자율방재단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 ‧ 단체와 협력하여 안전문화를 확산시켰다.

수범사례로서 서울시 최초 온라인 안전체험관 운영, 청소년 안전신고활동 동아리 ‘은평지킴이 사업’과 재난안전 홍보영상 제작‧배포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지역과 주민의 안전안전 무엇보다 중요하다. 은평구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