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 공연으로 달콤한 시간 즐겨보세요
3월 14일 화이트데이 맞아 특별공연 열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올해 밸런타인데이(Valentine Day), 사랑하는 이와 함께 초콜릿처럼 달콤한 콘서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특별한 기념일을 맞아 가족‧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14일 오후 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팝 피아니스트 윤한의 밸런타인 콘서트 <사랑에 관한 12가지 언어>가 열린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사랑, 이별, 설렘, 그리움과 같이 사랑을 둘러싼 감정을 로맨틱한 선율로 표현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한 윤한의 3집 수록곡을 비롯해 영화 <라라랜드> OST인 ‘City of star’, <미드 나잇 인 파리>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감성적인 곡들을 콘트라베이스, 드럼, 기타와 함께 만들어내는 풍부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윤한은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으로 탁월한 연주 실력과 감각적인 재능으로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로맨스가 필요해> 등 OST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3월 14일 오후 8시에는 특별공연 <I LOVE A PIANO>가 준비돼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이소정과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더블 베이시스트 성민제가 유명 뮤지컬 곡부터 재즈 명곡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이소정은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주인공으로 데뷔해 재즈, 팝,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감각적인 음색을 발휘해 주목받고 있다.
재즈의 방대한 변주를 들려주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더블베이스의 한계를 넘었다는 평가를 받는 천재 연주자 더블 베이시스트 성민제가 함께한다.
관람료는 R석 50,000원, S석 30,000원으로 2인 이상 구매시 4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www.gangdongarts.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440-0500)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