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작은 사랑, 큰 기쁨’ 사업 지속 추진
2017-02-09 최수희 기자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과천시는 작은 기부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작은 사랑, 큰 기쁨’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작은 사랑, 큰 기쁨’은 매월 지급되는 과천시 공무원 급여 중 천원 미만 금액을 모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일정기간 모여진 금액을 저소득층에게 후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3년 처음 시작해 올해 15년차를 맞는다. 그동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금액은 총 3천675만6천원이다.
시는 특히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총 322만5천원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의 예체능 교육 및 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신계용 시장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한사람의 열 걸음이 아니라 열사람의 한걸음이라고 생각하고 과천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의미로 작은 사랑 큰 기쁨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과천시 공무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져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소중한 일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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