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따뜻한겨울나기 특별모금, 1억 8백여만원 성금 모여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은평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CJ헬로비전과 함께 개최한 「2017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특별모금 행사를 통해 1억 8백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특별모금 행사는 지난 23일(금) 은평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개최 되었는데, 이날 현장 성금 기탁에만 650여 명이 참여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였다. 또한, 성금 기탁과 더불어 현장에서 어묵과 떡복이를 나눠주는 푸드트럭을 운영하여 수익금을 기탁하였고, 이날 행사에 앞서 민간가정어린이집 원아 2,330명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저금통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연단의 재능기부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 했으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사랑의 난방키트’를 모금방송 현장에서 제작하여 겨울철 난방용품 등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 하였다.

『2017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성금·품 모금과 배분 등 사업을 총괄하고, 은평구는 지원대상 발굴 및 사업홍보 등을 후원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공동사업이다. 모금 기간 중 모아진 성금은 구 관내 거주하며 사회의 그늘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신속하게 지원 할 예정이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