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면 생활개선회원일동, 직접 농사지은 쌀 기탁
2016-12-12 정상원 기자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달성군 옥포면 생활개선회 회원일동은 8일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쌀 200kg을 기탁하여, 나눔을 통한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양숙 옥포면 생활개선회장은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직접 땀흘려 농사지은 정성이 가득 담긴 성품인 만큼, 추위로 시린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기수 옥포면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이웃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내게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이면 언제든지 누구나 쌀과 라면을 필요한 만큼의 적당량을 가져갈 수 있고 더 채워 놓을 수도 있도록 2006년 처음 설치하여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옹달샘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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