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원장 후보, 김형오 박관용 정의화 조순형 압축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새누리당의 이정현 지도부 이후를 맡을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가 김형오 박관용 정의화 전 국회의장, 조순형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 등 4명으로 압축됐다.

새누리당 중진 6인 협의체 원유철 의원은 2일 초선의원, 재선의원 모임과 함께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초재선 의원모임 중 박덕흠 유의동 재선모임 간사, 정운천 박완수 초선 간사들 의견을 일차적으로 들었다"며 "충분히 소통이 안 돼서 추가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형오 박관용 정의화 전 의장은 모두 새누리당 또는 그 전신인 한나라당 출신이며, 조순형 전 대표는 새천년민주당 대표, 자유선진당 상임고문을 지낸바 있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