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군산시 여성한마음대회’ 성료 여성들의 화합·결집의 장

2016-10-31     최수희 기자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31일 월명체육관에서 군산시 거주 여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군산시 여성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사회대학 라인팀 댄스공연과 군산시 평생학습 한마당과 서울시 농업진흥청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수송동 노래교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지역발전과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여성유공자 표창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표창의 영예는 원불교여성회군산지구 강화순, 대한적십자봉사회군산지구협의회 김인성,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군산분회 김영인, 사)한국생활개선군산연합회 임순옥, 사)패트롤맘 군산지회 홍석주, 조촌동 주민센터 최윤미씨에게 돌아갔다.

또한 2부에는 어울림한마당, 군산골든벨, 시상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최신형 TV, 냉장고,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됐으며, 참석한 여성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 펼쳐진 군산골든벨을 통해 군산의 문화·역사 등 시정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뿐만 아니라, 군산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해 여성의 역량확산과 사회적 경쟁력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송미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여성시대를 열어가는 견인차적 역할을 우리 여성들의 섬세하고 야무진 손길로 군산시 여성의 화합과 역량을 결집해 어린이가 행복하고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군산건설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