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방치하면 위험한 병

환자의 병을 고치는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안고...

2016-08-29     정대윤 기자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혈액공급이 안되어 대퇴골 머리 부분이 썩는 질환이다. 이에 해당하는 고관절은 걷거나 앉거나 일어서는 동작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우리 몸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움직임에 크게 관여하는 중요한 관절 중 하나이다. 이러한 질환의 경우 대퇴골의 머리를 금속으로 바꿔주는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수술은 효과가 매우 좋은 편이나 천연의 재료가 아니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15년~20년) 몸 안에서 기능을 다하는 경우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통증 등의 초기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즉각 내방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안전하게 치료 가능

정형외과부문에서 수준 높은 의료시설과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는 세일병원의 병원장 전철우 원장은 관절질환 전문의로 대표적으로 퇴행성관절염이나 대퇴골두무혈성 괴사 등의 질환을 주로 치료하고있다.

적지 않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인체의 체중을 양측 다리가 받칠 수 있도록 유지해주고 다리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우 중요한 부위인 고관절이 혈액 공급을 하는 혈관의 어떠한 손상으로 인해 대퇴골이 서서히 파괴되는 위험한 질환이다.

세일병원 전철우 병원장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 대해 주로 외상이나 스테로이드의 과다한 사용, 음주, 다른 기저질환이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방치할 경우 시간이 흐르면서 지속적인 체중 압력으로인한 통증과 괴사가 동반되므로 적절한 시기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로 고령자들이 많이 발생한다는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안쪽의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이 심하고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며,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한다.

전철우 원장은 “여러 수술방법이 있으나, 대체로 환자들이 퇴행성 변화가 심해진 상태에서 병원에 내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럴 경우 인공관절이란 대체관절로 교체해주는 수술을 시행합니다.”라며 퇴행성 관절질환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대한민국 100대 명의’
정형외과부문 선정, 전철우 원장

정형외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아버지로 꼽은 전철우 병원장. “아버지가 제 인생의 멘토였습니다. 정형외과 선구자로서 환자를 위해 수술하시는 모습이 제게 깊은 인상을 남겼었어요. 저에게 큰 꿈과 사명감과 같은 책임감 또한 일깨워 주셨고요. 의사로서 아픈 환자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상사고로 인한 환자들의 손상된 뼈, 근육과 힘줄을 치료함으로써 환자들의 건강이 나아지는 걸 보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 ‘대한민국 100대 명의’ 정형외과부문 선정, 전철우 병원장은 아버지를
통해 자신의 목표와 꿈을 길러 온 자신의 어린 시절을 잊지 않고 초심의 목표 그대로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전진하고 있었다.

자신의 인생철학을 ‘환자의 병을 고치는 의사로서의 사명감’으로 밝힌 그는 환자들의 아픔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것을 볼 때 ‘의사로서의 내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중이구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것이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난 까닭이 아닐까요?!’라고 되묻는 전철우 병원장은 인터뷰 하는 동안에도 아픈 환자들의 걱정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현대 의학은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금보다 더 나은 의료장비와 첨단의 약으로 치료가 어려운 병도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고통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는 평소와 다름없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을 환하게 밝히고 있었다.

미세접합수술이 가능한 세심한 병원
세일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전철우 병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를 졸업, 경희의료원에서 인턴 및 전공의를 수료하였으며 정형외과 인공관절 전임의사로 역임하였다 또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
과 외래 교수 및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외래 부교수,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임상 외래 교수,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임상 외래 교수, 대한 정형외과 학회 이사와 대한 정형외과 학회 지정 ‘관절염 홍보위
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환자들의 건강 지킴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세일병원 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환자들의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위해 적극 활동 중이다.

유난히도 미세접합술 환자가 많이 이송되는 부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세일병원. 정형외과를 주 과목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다보니 외상사고 환자들의 빈도가 매우 높은 편이지만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
와 수술 무균실 덕분에 병원 내 감염률이 최소화되는 병원의 관리시스템 으로 사지절단 및 광범위한 압궤창의 환자들이 많은 편이다. 그런 환자들 대부분이 응급수술(수부수술, 미세접합술 등)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최적화된 병원 시스템을 갖춘 세일병원으로 많이 이송된다.

또한 그에 따른 정형외과 부문의 수술 노하우가 뛰어나기로 평이높아 해당 환자들이 만족도 또한 큰 편이다. 세일병원은 1996년 정형외과 전문의가 최초로 개원한 개인의원인 세일정형외과의원이 발전하여 1983년 전국 최초로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전환하였다. 현재 정형외과 병원으로서 정형외과를 주 과목으로 진료가 진행되고 있으며, 2005년 제1차, 2008년 제2차 정형외과 부문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일상생활에서 부주의로 인해 예기치 않게 사지가 절단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절단된 사지의 미세한 혈관이나 신경을 재건하고 봉합해 뼈, 피부, 근육 등 여러 가지 복합조직을 이식하는 수지접합술로 특화된 병원이기도 하다. 어느 병원보다 정형외과 부분에 대해서는 풍부한 의료정보와 종합전문병원(대학병원 급) 수준의 고난이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갖추고 있어,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검사 장비와 의료 장비의 도입으로 진료의 우수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S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