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 돼지고기 양념축제’ 주민 토론회 개최

2016-06-17     정상원 기자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경남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조 돼지고기 양념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련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대구로 집중되는 빨대현상에 대응하고자 시장경제활성화 방안으로 추진된 특수시책으로, 매년 가조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임창원 가조면장의 사회로, 가조면 돼지고기 양념축제 개최여부 결정, 개최 시 주관단체 선정, 그리고 향후 추진 계획 논의 순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가조면 돼지고기 양념축제 개최여부는 토론회 참석자 만장일치로 개최가 결정되었으며, 가조 돼지고기 양념축제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추진위원장으로 김효수 이장자율회장이 추대되었으며, 부위원장으로 김채운 음식특화거리추진위원회장과 김학성 시장상인회장, 사무국장으로 노영호 청년회장이 선출되었다.

김효수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가조면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훌륭한 기회이며, 추진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에 조직해 ‘가조 돼지고기 양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 js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