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2016-06-14     최수희 기자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영천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2014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까지 국비 87백만원을 지원 받아 농촌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고 밝혔다.

농촌재능나눔이란 개인 또는 단체가 지니고 있는 재능을 다양한 분야에 봉사하는 활동으로, 도시의 인적 ․ 물적 자원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천시 참여봉사단체는 징검다리봉사단(대표 김용수), 별빛회봉사단(대표 조남철) 별빛어사모봉사단․장밋빛무지개봉사단(대표 하영미), 수지침봉사단(대표 이상숙) 등 2015년 참여한 5개 봉사단체와, 금년도 새로 참여한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대표 이영화)까지 총 6개 봉사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주요 봉사활동으로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김장담그기 체험행사와 상대적으로 문화 ․ 복지혜택이 낮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촬영, 원예수업, 수지침봉사, 공연을 펼쳐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저소득․장애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노후하고 불편한 주택을 전문가들이 찾아가 꼼꼼히 수리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