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스케이트장 신망애복지관 초청행사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스케이트장서 신망애복지관 초청행사 열어

2014-02-09     변성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은 지난 2월 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복지시설인 신망애복지관 원생들을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에 초청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명의 원생들이 방문하였으며, 원생들은 올림픽기념관을 관람한 후, 스케이트장으로 장소를 옮겨 자원봉사를 나온 직원들과 함께 썰매와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원생들의 인솔을 맡은 신망애복지관의 도미옥 홍보국장은 “장애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스케이트 체험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이렇게 시설을 활용하여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였고, 이에 대하여 한국체육산업개발(주) 신중석 대표이사는 “사회공헌활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함께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화답하였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주)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자회사로, 매년 올림픽공원 내 공연장, 뮤직아카데미, 스포츠센터 등 보유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