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차 한ㆍ미 국방 사이버정책실무협의회 개최

양국 국방 사이버 분야 협력 본격 추진

2014-02-09     편집국

한ㆍ미 국방부는 2월 7일 오전 9시 한국 국방부에서 제1차 한ㆍ미 국방 사이버정책실무협의회(CCWG)를 개최한다.

CWG 회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한ㆍ미 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보공유 및 사이버정책·전략·교리·인력·훈련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번 회의에서는 사이버 위협 정보공유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ㆍ미는 2월 6일 CCWG 회의의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TTX(토의식 연습)를 진행하였다. 양측은 이 날 사이버 가상 공격 시나리오을 바탕으로 양국 간 사이버 위기 대응 관련 취약점을 식별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장혁 국방부 정책기획관, 미측 존 데이비스(John Davis) 국방부 사이버정책부차관보 대리가 각각 양국 대표 자격으로 참석하며, 이외에도 사이버안보 관련 한ㆍ미 국방 및 정부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