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Let it go’ 트로트 버전 열창!!

효린, 이유비, 에일리, 이해리, 디아, 손승연에 이어 ‘Let it go’ 부르기 열풍에 합류

2014-02-08     변성진 기자

박현빈이 효린, 이유비, 에일리, 이해리, 디아, 손승연에 이어 ‘Let it go’ 부르기 열풍에 합류했다.

7일 Mnet ‘트로트 엑스’ 제작진이 공식 트위터와 유튜브 등을 통해 박현빈이 부른 ‘Let it go’를 전격 공개했다.

‘트로트 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다.


공개된 영상 속 박현빈은 녹음실에서 영화 ‘겨울왕국’ OST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렛 잇 고'를 박현빈의 화려한 꺾기 창법으로 영창해 원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트로트 엑스’ 제작진은 “오는 3월 방송하는 ‘트로트 엑스’의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 일명 코치로 앞서 공개된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홍진영, 뮤지에 박현빈이 새롭게 발탁됐다”고 말했다.

또한 ‘트로트 엑스’에 합류하게 된 박현빈은 “첫인사를 색다르게 하고 싶었는데 제작진이 ‘렛 잇 고’ 트로트 편곡을 제안했다. 트로트가 갖고 있는 매력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로트 엑스’를 통해 트로트의 매력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무엇보다 트로트가 올드하다고 생각하는 젊은 세대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