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사상 최초 국회 내부 촬영! <찌라시 : 위험한 소문>

국회의사당, 최첨단 장비 완비된 차량, 정보회의가 이뤄지는 장소까지

2014-02-07     변성진 기자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매니저 ‘우곤’(김강우)이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범죄 추격극 <찌라시 : 위험한 소문>이 리얼한 찌라시의 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촬영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로케이션을 진행,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보 하나만으로 사회의 중심을 흔들 수도 있는 찌라시의 강력한 영향력을 표현하고자 영화 속 국회 장면은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실제 국회의사당 내부에서 촬영을 진행하여 스토리의 현실성을 높였다.
이에 김광식 감독은 “대부분의 영화는 국회 촬영 허가가 쉽지 않다. 하지만 <찌라시 : 위험한 소문>만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 찌라시라는 소재의 리얼함에 방점을 찍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 국내 최초로 국회의사당 내부 촬영을 허가 받을 수 있었다”고 전해 기대를 더한다. 오는 2월 20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