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빅뱅과 같은 아파트 산다는 것이 설레는 김정민

아마존 원주민은 가수라는 개념조차 몰라 당황해

2014-02-06     이성훈 기자

6일 방송되는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7회에서는 김정민-루미코 부부가 아마존 원주민 가족을 집으로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두 가족은 첫 만남에는 어색해 했지만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김정민의 일본인 아내 루미코는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발휘, 손수 준비한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대접해 원주민 가족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난생처음 아마존 원주민을 만난 김정민은 본인이 사는 아파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류 가수가 살고 있는데 빅뱅을 아냐고 질문했다. 하지만 아마존 원주민 가족은 김정민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고, 아마존에는 빅뱅은커녕 가수라는 직업조차 없어 가수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모른다고 대답해 김정민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아마존과 한국이라는 문화 차이에도 불구, 우정을 쌓아가는 원주민 가족과 김정민 가족의 좌충우돌 홈스테이는 6일 밤 11시 15분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