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초 132명, 정수처리과정 견학
2016-03-23 최수희 기자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대전 서구는 23일 봉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 132명을 초청해 월평정수장 시설 견학을 하였다. 제24회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물의 중요성과 물 사랑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다.
이날 아이들은 월평정수장 총괄 설명을 들은 후 수돗물 생산과정 홍보영상물 시청, 원수의 취수 과정, 원수를 이용한 수돗물 정수처리과정 등 수도시설물을 견학했다. 수돗물을 직접 시음한 한 어린이는 “이츠 수! 수돗물 엄청나게 깨끗해요, 이제부터 물 아껴쓸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 기후변화 등으로 심한 가뭄이 발생하였다.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로 학교와 가정에서 물 아껴 쓰기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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