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성들의 건강한 춤바람! 젠틀맨 건강체조교실

2016-03-11     최수희 기자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거창군은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남성들만을 대상으로 한 ‘젠틀맨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거창군보건소와 거창군통합체육회와 연계하여 통합체육회 소속 유기쁨 강사의 지도로 주 2회로 운영되며, 운영 전․후 체력 측정 및 개인 건강상담, 근력운동, 건강체조, 라인댄스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어느 정도의 실력이 쌓이면 전국 건강체조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거창군 홍보맨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젠틀맨 남성체조 교실’은 남성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한계성을 극복하지 못해 처음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프로그램 시작 후 참가자들은 수업 추가 개설을 건의하는 등 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위험요소가 감소되는 건강체조에 대해 아직은 남성들이 잘 알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하며, “남성 건강체조교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건강도시 거창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