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만신> 2월 4일 입춘(立春)맞이 부적 공개!

입춘대길만사여의형통(立春大吉萬事如意亨通)

2014-02-04     변성진 기자

인간 세상에 핀 신의 꽃, 무녀 ‘김금화’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다큐 드라마 <만신>(감독: 박찬경 / 주연: 김새론, 류현경, 문소리, 김금화)이 3월 개봉을 확정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김금화 만신의 삶을 통해 가슴 아픈 현대사를 치유하는 씻김굿 같은 영화라는 점에서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 2>, <변호인> 등의 뒤를 이을 한국형 힐링 무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형 힐링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는 <만신>이 2월 4일 입춘(立春)을 맞이하여 과거의 아픔을 씻고 한 해의 큰 복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부적을 공개한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은 봄의 시작을 알리고 일년의 무병과 행복을 기원하는 날이다.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만사가 형통하길 바란다는 뜻의 ‘입춘대길만사여의형통(立春大吉萬事如意亨通)’이라는 문구처럼 영화 <만신>을 통해 과거의 아픔을 씻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만신>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