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의 ‘한파경보’...서울, 내일 -18℃
2016-01-23 남희영 기자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최근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는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한파경보까지 내려졌다.
23일 기상청은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에는 오후 6시를 기해 한파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24일은 2001년 이후 15년만에 영하 18도 이하로 떨어진다.
제주도에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건 2009년 3월13일 이후 약 7년만이다. 추위는 24일 절정에 달했다가 26일 오후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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