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제26회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개최

청소년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창의적 글로벌 인재양성 목적

2016-01-07     김선화 기자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영도구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제26회 영도구-황포구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를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는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가 주최하고 영도구청이 주관한 행사로, 작년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당초 여름방학에서 겨울방학으로 일정을 변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영도구 청소년 9명(부산남고 1, 광명고1, 영도여고 5, 영선중1)이 영도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상해시 황포구에 방문하여 황포구 비락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1 대 1 중국 가정 홈스테이 체험 및 중국 교과과정 체험, 대한민국임시정부 및 신천지, 주가각, 예원등의 시찰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한편, 영도구는 2002년 2월 황포구와의 청소년 상호 교환 홈스테이를 첫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26회 256명의 양국 학생들이 홈스테이에 참가하는 등 꾸준히 청소년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 ksh@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