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스카이워크, 서천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2015-12-31 정상원 기자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난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장항스카이워크’가 12월 현재 입장객이 22만명을 넘어서며 서천군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장항스카이워크가 위치한 기벌포․진포(금강하구 옛 지명) 지역은 삼국시대 일본군과 연합한 백제부흥군과, 신라군과 소정방이 이끄는 당나라 부대가 충돌한 동북아 최초의 국제해전지이자 세계최초의 함포전이 벌어졌던 진포대첩지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기벌포해전전망대’ 안내판을 세워 역사와 함께하는 생태관광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인접해 있어 자원관을 찾는 관광객이 송림숲길 산책을 겸해 꼭 들러보는 코스로 인기를 더하고 있고 국립생태원과 신성리 갈대밭 등 주변에 볼거리가 많다. 특히 해질녘 장항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서해일몰과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드넓은 갯벌은 스카이워크가 가지는 또 다른 자랑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장항스카이워크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 꾸준한 개선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 등을 통해 서천을 찾는 분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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