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보건소, 공사현장가림막에 금연광고 부착해

2015-12-28     김선화 기자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밀양시 보건소(소장 천재경)는 내이3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장 전면에 설치된 대형 가림막에 금연광고물을 부착했다고 28일 밝혔다.

밀양시는 본격적인 공사진행에 맞춰 가림막 벽면에 흡연의 폐해에 관한 경고문 및 금연실천을 유도하는 내용이 담긴 광고물을 걸었다.

설치된 공사장 가림막은 토지구획정리사업이 끝나는 기간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은 연중 운영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6개월 간 전문금연상담사와 함께 금연을 시도할 수 있다.

밀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딱딱하고 단조로운 공사장의 빈 공간을 밀양시민들을 위한 건강게시판으로 활용했으며, 지리적으로도 차량이동이 많은 곳이라 여러 계층의 시민들에게 금연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 ksh@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