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 눈․얼음 세상 열렸다

2015~2016 시즌 썰매장 개장… 32일간 운영

2015-12-24     정상원 기자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의 눈․얼음 세상이 24일 열렸다. 하얀 눈과 시원한 얼음, 다양한 겨울 스포츠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2015~2016 시즌 군포시 눈․얼음 썰매장(부곡동 1226번지 일원)’이 개장한 것이다.

내년 1월 2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휴장일 별도 공지) 썰매장에서는 눈․얼음 썰매 외에도 플로어볼과 셔플보드 등 뉴스포츠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연령대의 입장료가 2천원인 썰매장 이용의 편의를 위해 시는 총 252대의 차량을 수용 가능한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며 매점과 휴게소, 의료실 등도 설치했다.

더 자세한 이용 정보는 전화(395-7330, 397-929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다양한 재미를 누릴 수 있는 군포의 썰매장에 많은 사람이 방문해 행복하고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0년부터 매해 겨울철에 눈․얼음 썰매장을 운영해 많은 가족에게 겨울철 놀이 공간을 제공 중이다.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 nwtopia@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