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015-12-15     김선화 기자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제59회 영도구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2월 14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구청장, 시․구 의원, 각급 단체장,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오충근 지휘자의 지휘로 총 88(단원 52, 객원 36)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영화 시네마천국 ‘사랑의 테마’ 등 9곡을 연주했다.

이날 연주한 곡은 ‘사랑의 테마’를 비롯해 발레모음곡 ‘실비아’ 중 ‘프렐류드, 피치카토, 바커스의 행렬’, 쉰들러리스트 테마,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빌리야의 노래’, 님이 오시는지,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당신은 나의 모든 것’, 내 마음의 강물, 그대와 함께 떠나리, 크리마스 축제 등 주옥같은 곡들로 구성됐다.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지난 10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정기연습 9회와 특별연습 3회 등 12회에 걸쳐 연습을 실시하는 등 최고의 연주를 위해 기량을 닦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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