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맞이 40여개 공연․민속놀이․문화행사 보따리 풀어

서울시 전역 20여 곳에서 체험형 행사 및 문화예술공연 풍성

2014-01-27     김미주 기자

서울광장, 시민청, 남산골 한옥마을, 시내 11개 공원, 한강유람선 등 서울 전역 20여 곳에서 총 40여 개의 설맞이 문화보따리가 열린다.

우선, 설 연휴 동안 서울광장, 운현궁, 남산골한옥마을과 월드컵공원 등 시내 11개 공원을 찾으면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서울남산국악당에선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마당극 <허 생전>, 삼청각에서는 점심, 전통차와 함께 민요, 국악, 해금연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런치콘서트 ‘자미’>가 열리고, 갑오년 말띠의 해를 맞아 태어난 해가 말띠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여의도, 잠실에서 한강유람선을 공짜로 탈 수 있다.

서울시는 민족 최대명절 설날을 맞아 고향으로 떠나지 않은 시민과 역귀성객들이 도심에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고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풍성한 체험형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했다고 27일(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