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한류의 기원 백제를 가다
중국인 유학생 SNS 홍보단 팸투어 개최
2015-10-01 김선화 기자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대전 유성구는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도시들과 공동으로 중국인 유학생 60명을 초청해 홍보설명회 및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1박 2일씩 2회로 나눠 진행되며,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도시인 유성구, 공주시, 부여군, 무주군, 금산군 5개 지자체가 해외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참여자는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공주대학교, 중부대학교 등 각 지자체에 위치한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 60명으로, 2개조로 나눠 팸투어가 진행된다.
먼저 1일부터 2일은 유성․공주․부여권으로 올해 등록된 세계문화유산등록지와 백제문화제, 온천족욕체험장, 전자통신연구원 등을 방문한다.
이어 5일부터 6일까지는 유성․무주․금산권으로 지질박물관, 반디랜드, 태권도원 등 주요 관광지와 금산인삼축제에 참여한다.
팸투어를 통해 중국인 유학생들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방문지역의 관광지, 문화재, 축제 등에 대한 소개와 홍보를 한다.
구 관계자는 “유성구와 인근 지자체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관광자원을 SNS로 해외에 알릴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 sunnao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