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엔터, 코코쇼 공연 수익금 중 일부 ‘샘물 호스피스 선교회’에 기부!

개그우먼 신고은, ‘샘물 호스피스 선교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알려져 눈길!

2014-01-24     변성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이끄는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샘물 호스피스 선교회에 코코쇼 공연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샘물 호스피스 선교회‘는 말기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와 그 가족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 소망, 사랑으로 돌보는 일을 하는 요양 단체로,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우먼 ’신고은’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 곳에서 개그우먼 신고은이 말기 질환 환우 유가족의 자녀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여러 활동을 통해 홍보대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져 더욱 더 따뜻함을 더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코코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본부 홍석헌 본부장은 “기부를 할 수 있어 기분 좋은 일이지만 되려 이 자리가 부끄럽기도 하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운영비에 보탬이 되어 이 곳에서 부디 말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우분들이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바램을 드러냈다.

또한 ‘샘물 호스피스 선교회’의 원주희 회장은 “이렇게 먼 길까지 방문하여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소중한 기부금은 말기 질환 환우들을 위해 병동을 짓는 좋은 일에 쓰겠다. 앞으로도 코코엔터테인먼트와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라고 말해 현장에서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