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5 고양호수예술축제' 준비 만전 기해
다채로운 홍보와 시민 참여 채널로 눈길 끌어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오는 10월 9일 개막될 2015 고양호수예술축제(주최 고양시, 주관 고양문화재단)가 축제 자원활동가 ‘길라피스트’(GYLAFIST) 모집에서 역대 최고 모집율을 기록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9월 9일 발표된 자원활동가 길라피스트(GYLAFIST)는 예년의 경우 약200명이 지원해 약150명 선발했던데 비해 올해에는 두배가 넘는 457명이 지원해 역대 최대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이에 축제 사무국은 당초 계획보다 많은 206명의 자원활동가를 선발했다.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으로 이뤄진 자원활동가들은 고양호수예술축제에서 축제운영, 공연팀 관리, 관객 안내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축제에 에너지를 더하게 된다. 선발된 206명은 오는 9월 19일 호수공원에 위치한 꽃전시장에서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고양호수예술축제 개최를 위해 다짐할 예정이다.
또한 시내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각종 옥외홍보물과 행사 전단, 활발히 진행 중인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 역시 고양호수예술축제를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4~5일 진행된 2015 선유도 거리예술마켓에 참여하는 등 고양호수예술축제의 다각적인 홍보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한편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여러 가지 창구를 이용해 시민들과 함께 고양호수예술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G-버스커 선발 오디션 사전 선호도를 알아보는 온라인 투표가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호수예술축제의 추억을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진공모 <Pick! Pick GYLAF>’ 또한 18일까지 접수한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