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새우젓 검수 재현 제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새우젓축제기간 내 '마포고을 사또' 구민 자원봉사자 9명 공개모집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서 사또로 활동할 구민 자원봉사자 6명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마포고을 사또 모집은 새우젓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내 옛 동헌(고을사또 집무실) 조형물을 설치하고, 이와 연계시킨 ‘마포고을 사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통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관람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사또가 되면 새우젓축제 개막식 행사의 백미인 황포돛배의 마포나루 입항 및 새우젓 검수를 재현하게 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사또 의복을 차려입고 옛 마포고을의 정겨운 모습을 재현한 행사장을 순시하며 가마타기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 옛 고을 체험과 전통의복체험 등 새우젓축제의 기념행사 및 전통행사 등에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사또 공개모집에는 마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남자 3명과 여자 3명으로 총 6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8월 27일까지이며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기관(단체) 추천시 추천서 및 자기소개서를, 개인 신청시는 신청서 및 추천동의서(관내 거주 30명이상)를 받아 마포구청 문화관광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준범 문화관광과장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홍보의 일환으로, 주민화합과 축제의 홍보 효과를 한층 높이게 될 이번 마포고을 사또 공개모집에 관심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