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청장배 '국제서핑페스티벌' 9월 11~13일
2015-08-18 남희영 기자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해운대구는 9월 11~13일 송정해수욕장에서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015해운대구청장배 부산국제서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송정해수욕장은 사계절 내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국내·외 서핑 마니아들에게 서핑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구는 서핑 메카 송정해수욕장과 해양레저특구 해운대를 알려 해운대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종목은 8개 종목 12개 부로 롱보드 스페셜, 롱보드 오픈(남녀), 롱보드 초급(남녀), 롱보드 주니어, 숏보드 스페셜, 숏보드 오픈(남녀), 숏보드 초급(남녀), 지역경기(팀경기) 등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핑체험교실, 씨름대회 등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참가를 원하는 선수나 동호인은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cafe.daum.net/surfkorea)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국내·외 우수 서핑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송정해수욕장을 전 세계에 해양레포츠 명소로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축제 기간 동안 송정해수욕장을 찾아 거친 파도와 싸우는 서퍼들의 뜨거운 향연을 즐겨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