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 '인형극으로 완전 정복'
관내 어린이 350여명 예방접종 인형극 공연 관람… 흥미 이끌어 낸다
2015-08-12 김유위 기자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0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 ‘사랑이와 함께하는 예방접종 완전정복’을 공연했다고 12일 밝혔다.
예방접종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예방접종에 대한 공포감과 두려움을 낮추고 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관내 4세~7세 아동 350명 대상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친숙한 캐릭터 인형극 형태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 내용은 필요한 예방접종을 모두 끝낸 주인공 ‘사랑이’를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적기에 실시해야 나쁜 세균을 물리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내용이며, 다양한 캐릭터 인형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노래와 율동을 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인형극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고 예방접종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