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148곳 수족관 취급업소 '위생점검'
2015-08-07 김유위 기자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인천 중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관내 횟집 등 수족관 취급업소 148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 위생과는 이번 점검을 위해 공무원 3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명 등 총 3개반 총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였는데,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시설물에 대한 위생관리 및 종업원 개인 위생관리 ▲수족관 및 수족관수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이다.
또한 이번 점검기간에 수족관수(水)에 대해 수거하여 시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구는 이번 점검기간에 횟집 등 수족간 위생관리 기록표를 관리하도록 행정지도를 하고, 상습·고의적으로 위반한 업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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