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역 문화예술 증진 '합천예술제' 대성황 이뤄
6일 동안 일해공원 야외공연장, 문화예술 전시실에서 문화체험 기회…3,000여명 참여해
2015-08-02 김유위 기자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합천의 대표 예술축제인 합천예술제가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3,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해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사)한국예총합천지회(지회장 손국복)가 주최하고, 합천문인협회·미술협회·음악협회·국악협회·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합천예술제는 6일 동안 일해공원 야외공연장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군민과 관광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다섯 째날 군민들에게 새로운 형식으로 다가온 시 표현예술 및 강희근 시인의 특강과 함께한 지역명사들의 애송시 낭송회가 열렸고 마지막 날에는 경기민요, 난타, 풍물놀이 등 신명나는 우리가락 마당놀이를 끝으로 다양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합천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황강레포츠축제와 더불어 휴가철을 맞아 합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군민에게 각종 공연·전시를 통한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