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인사이드 르윈>"
- <인사이드 르윈> 캐스팅 비화 영상 공개!
2014-01-21 김영식 기자
제6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및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되고, ‘취할 수 밖에 없는 향수와 같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코엔 영화 중 역대 가장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인사이드 르윈>이 오스카 아이삭, 캐리 멀리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출연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캐스팅 비화 영상을 공개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6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및 황금종려상 노미네이션을 비롯 2014 전미 비평가협회 올해의 영화상, 감독상, 촬영상, 남우주연상 4개 부문을 휩쓸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엔 형제의 첫번째 음악 영화 <인사이드 르윈>이 오는 1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감독과 배우가 직접 캐스팅비화를 밝히는 영상을 공개해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사이드 르윈>은 빈털터리 무일푼 뮤지션 르윈의 7일 간의 음악여정을 그린 영화로 이번에 공개된 캐스팅 비화 영상은 영화를 연출한 코엔형제와 영화 속 전곡을 라이브로 소화해 낸 줄리어드 출신의 엄친아 배우 오스카 아이삭, 그리고 가수 ‘폴&메리’ 못지 않은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이는 캐리 멀리건과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직접 캐스팅 비화를 밝히고 있다. 영상에서는 코엔형제가 ‘데이브 반 롱크’라는 1960년대 포크뮤지션에서 영감을 받아 스토리를 구상했다는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연기와 노래를 모두 할 수 있는 배우를 찾던 중 오스카 아이삭을 만나 캐스팅하게 된 과정, 오스카 아이삭이 오디션을 위해 OST 수록곡이기도 한 ‘Hang Me, Oh Hang Me’를 수도 없이 반복 연습하여 녹음테잎을 보냈다는 비화, 그리고 ‘짐’의 부인이자 ‘르윈’과는 애증의 관계인 ‘진 버키’ 캐릭터에 푹 빠진 캐리 멀리건의 모습과, 코엔형제 영화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지금도 믿기지 않을 정도의 행운이라며 감격스러워 하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인터뷰 등이 담겨있다. 또한 영상에 흐르는 ‘Fare Thee Well’(Dink’s Song)은 오스카 아이삭이 직접 부른 곡으로 기타와 고양이를 들고 뉴욕을 누비는 영화의 주인공 르윈의 상황과 어우러져 감정을 배가시킬 뿐 아니라 겨울의 분위기를 담고 있어 영화를 기대하는 팬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모두가 밥 딜런이 될 수 없었던 1960년대 뉴욕, 뮤지션 르윈의 여정을 따라 어쿠스틱 음악과 감성이 흐르는 <인사이드 르윈>은 아카데미 8회, 칸 영화제 6회 수상에 빛나는 코엔 형제의 첫 번째 음악영화. 코엔사단에 합류한 할리우드의 핫스타 오스카 아이삭, 캐리 멀리건,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직접 캐스팅비화를 밝혀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인사이드 르윈>은 1월 2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