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감동 스토리! <신이 보낸 사람>"

- <신이 보낸 사람> VS <책도둑>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2014-01-21     김영식 기자

가장 어두운 곳에서 피어난 희망을 그린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제작: (주)태풍코리아│ 배급: (주)마운틴픽쳐스│ 감독: 김진무│주연: 김인권)을 비롯해 감동적인 스토리의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자유, 희망, 믿음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실화 <신이 보낸 사람>과 함께 영화 <책도둑>이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영화 <책도둑>은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지하에 숨어 사는 유대인을 위해 책을 훔쳐 읽어주는 소녀 리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영화 팬들은 물론 이미 도서를 접한 관객들 사이에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1차 예고편 공개 후 ‘예고편만으로 충분히 감동적이다. (joju****)’, ‘개봉 기다리고 있었어요. 얼른 개봉되었으면 좋겠네요! (iecs****)’, ‘책 정말 좋아하는데 영화로 나오다니 정말 기대되네요! (kime****)’, ‘이 영화 볼 생각하니 너무 설레네요. (nets****)’ 등의 리뷰들을 남기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책을 읽어 주는 소녀 ‘리젤’은 소피 넬리스가, 유대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넬리스 양아버지 역할에는 제프리 러쉬가 분했다.
다음은 배우 김인권이 자유와 희망을 찾아 고군분투 하는 ‘주철호’ 역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이다. 그의 절절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던 예고편과 포스터는 공개만으로도 관객들에게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하며, 뭉클한 감동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런 관심을 증명이라도 하듯 지난 13일 <신이 보낸 사람>의 OST인 포맨의 ‘바람이 분다’는 음원 발매만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영화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연출을 맡았던 김진무 감독은 자신이 직접 약 1년 여간 탈북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 북한의 현실과 인권이 유린된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스크린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2월 13일 개봉해 자유, 희망,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