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숲속 도서관 개관…"자연 속에서 책 읽는다"
2015-07-18 김유위 기자
이번에 개관한 숲속 도서관은 책상 2점, 의자 5점이 비치했으며 도서는 동화부터 인문, 사회, 문학, 잡지 등 1000여권을 비치했다.
평소 하루 평균 200여명의 주민들이 즐겨찾는 산책 코스로 유명한 이곳은 '숲속 도서관' 설치로 어린이와 주민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책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박삼석 구청장은 “주민들이 도심에서 벗어나 나무그늘 밑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새와 나무, 꽃들을 벗 삼아 마음의 양식도 쌓고 힐링도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숲속 도서관을 만들었다”며 “숲속 도서관 준공을 계기로 지역 실정에 맞는 작은 도서관들을 계속 설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민선6기가 출범한 이후 주민 주도의 행복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작은 도서관과 문화센터와 같은 소통 공간들을 잇달아 조성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