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메르스 집중관리병원 '삼성서울' 오는 20일 해제검토

2015-07-17     남희영 기자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는 20일 0시를 기준으로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집중관리병원 격리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2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삼성서울병원 즉각대응팀은 메르스 관리를 위한 그간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격리 해제 이후 감염관리계획을 집중 검토해 부분폐쇄 해제 시점을 검토 중이다. 삼성서울병원이 해제되면 15개 집중관리병원이 모두 해제 완료된다.

지금까지 격리가 해제된 병원은 모두 14개다. 동탄성심(5.31~6.15), 평택굿모닝(5.30~6.24), 을지대(6.9~6.23), 건양대(6.2~6.26), 메디힐(6.9~6.23),창원SK(6.11~6.24), 대청병원(6.2~6.26), 좋은강안(6.12~6.27), 아산충무(6.10~7.2), 구리카이저(6.21~7.5), 건국대(6.7~7.6), 강동성심(6.22~7.7), 강릉의료원(6.23~7.7), 강동경희대(6.7~7.11)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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