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멘토’로 나선 달성군, 주민에게‘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2015년 금연성공자‘평생금연 선언식’개최
2015-07-16 김유위 기자
달성군 보건소(소장 박미영)는 16일 오후3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5년 상반기 6개월 금연 성공자 중 50
여명을 대상으로「평생금연선언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상반기 금연클리닉 6개월 성공자 550여명 중 5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고,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 금연증서 수여식과 성공기념품 증정, 금연선언서 작성 및 낭독, 건강강좌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금연에 성공한 이들의 수기 전시를 통해 금연하면서 힘들었던 점, 금연의 좋은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또한, 웃음치료전문가 이기애 초청강사는 ‘평생금연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는 주제로 웃음을 통한 신체적·정서적 스트레스 해소와 재흡연 예방을 내용으로 하는 건강강좌를 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성공자들의 금연성공을 축하하고 금연 선언식으로 금연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다지며, 개인만의 금연성공이 아니라 지역주민 전체의 금연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금연 멘토로서의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권역별 금연클리닉과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지역이나 직장 등에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함으로써 달성군 전 지역주민이 금연운동에 동참하여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달성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금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