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공공수역 오염유입 사전에 차단'

2015-07-15     김유위 기자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강우 시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8월 21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군은 2개반 6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호우와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과 반복위반업소, 대규모 축산시설 등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방치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 집중 단속과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해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는 엄중조치하고 단속결과 주요 위반행위는 언론에 공개해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환경오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